아들과 함께 걷는 길


소설 아들과 함께 걷는 길

연극 아들과 함께 걷는 길

대한민국의 아버지들은 말하기에 얼마나 서투른가.
이 연극은 어른의 세계와 아이의 세계의 경계를 허물고 어릴 때 꿈꾸고 바라보았던 어른의 세계를 이제는 아버지가 되어 아이가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 보며 다시금 느끼는 아이의 세계, 그 안에서 되찾는 감동이 있는 연극이다.
대관령 산길 60리를 넘는 아버지와 아들의 수채화 같은 정겨운 대화 속에서 정신 없이 바쁘게 살면서, 오로지 앞만 보고 숨가쁘게 달리기만 했던 우리네 아버지들, 그래서 달리면 달릴수록 비어지는 ‘아버지의 자리’가 우리네 가족들을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게 만들었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한번쯤은 숨을 고르며 더디 가더라도 사람 생각 한번 해보는 자리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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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지민♪ | 2009/06/13 01:41 | 책으로 시작, 연극으로 끝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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